▲ ‘송파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 참여한 롯데물산 샤롯데 봉사단. 롯데물산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롯데월드타워가 완공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와 연계해 임직원 도서기증,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전통시장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등을 연이어 진행했다.

롯데물산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함께 지난 17일 잠실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송파구 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500여 가구에 김장김치 7,000kg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책 읽는 송파’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에 롯데물산, 롯데자산개발, 에비뉴엘 직원들이 모은 약 35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22일에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해 송파구 마천시장 내 70개 점포에 롯데물산 소방안전팀을 파견해 화재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롯데월드타워는 지난해 단지 운영사들과 협력해 50억원의 기금으로 조성한 ‘송파롯데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8년째 매년 설날과 추석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강동ㆍ송파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백제한성문화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슈퍼문 프로젝트’를 진행해 한달 간 약 600백만 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향후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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