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한스경제=유태경 기자] 부산시가 575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가진다. 아름답고 고운 말로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오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희망을 전하는 바른 소리 한글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민의례 △축하 영상 상영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다. 이에 따라 한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한글발전 유공 시상 표창 수상자등 49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한글학회 부산지회,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 한국서체연구회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부산시와 교육청은 동아대학교 한국어학당 김지혜 강사 등 10명과 동명대학교 한국어학당에 시장 표창과 교육감 표창을 전달한다. 이어 한글 발전과 지역어 보존을 위해 노력한 공로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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