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유태경 기자] 부산롯데호텔이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숙박시설 더안전(safe) 경연대회'에서 우수 대상 수상과 현판 제막식 진행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초기 화재 진압·대응 역량 강화와 인명 피해 최소화, 피난 훈련 등을 실시하고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호텔은 1996년 오픈 이후 소방경진대회를 연 1회씩 열며 매달 초기대응대 출동 훈련과 매주 야간근무자 출동 훈련, 신속대응조출동 훈련 등 정기적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화재·재난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자체 점검을 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4억 이상 금액을 투자해 자가진단과 가스누설 신호도 감지가 가능한 GR형 수신기로 교체함으로써 보다 더 안전한 소방감시 체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호텔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철저한 방역 작업과 관리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애프터 코로나를 준비하며 재난과 안전관리에 더 큰 투자와 안전 의식을 고취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행사 본부호텔로 굳건하게 앞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태경 기자 jadeu081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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