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우크라이나 DZI로부터 인증서 발급…유럽진출 발판
카리스가 우크라이나 DZL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에 가드레일을 설치할 수 있는 최종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사진=카리스)

[한스경제=김성욱 기자]플라스틱 가드레일 기업 ㈜카리스가 본격적인 유럽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우크라이나 전역에 가드레일을 깔 수 있는 인증서를 발급받아 기존 중앙아시아뿐 아니라 유럽으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카리스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 DZI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에 카리스 가드레일을 설치할 수 있는 최종 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카리스가 발급받은 인증서는 우크라이나 국가 도로사업을 담당하는 국가기관 ‘DerzhdorNDI SE’가 발급했으며, ‘DerzhdorNDI SE’는 우크라이나 고속도로 및 교통 시설의 건설, 수리 및 유지 관리를 맡고 있다.

 

카리스는 이 이 인증서를 바탕으로 조달관련 우크라이나 국가기관 DZI를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에 카리스 제품을 납품하게 된다.

 

유철 카리스 대표는 “카리스가 받은 우크라이나 인증서는 유럽 통합규격(EN-1317ㅡ1)을 근거로 작성됐다”며 “향후 카리스의 우크라이나를 전초기지 삼아 유럽을 진출할 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