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과 한국체육학회(회장 김도균)가 국기 태권도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 측은 26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태권도연구소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식에는 이동섭 원장, 박종범 연구소장 등 국기원 관계자와 김도균 학회장, 박채희 국제이사 등 한국체육학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기 태권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및 연구과제 협력 지원 ▲2021년 태권도 지원사업(우리의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국기 태권도)의 공동 주최 ▲지속적인 학술정보 공유 및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한 홍보 지원 ▲영상 홍보물 사용 및 홈페이지 공동 홍보 등의 사안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섭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태권도 발전을 선도하는 국기원과 우리나라 최고의 체육학회가 손잡은 만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기인 태권도의 발전에 긍정적인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체육학회는 태권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한 영상 공모전 및 홍보마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체육 진흥과 스포츠 문화 창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초·응용 연구, 국제학술활동교류, 학술지 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재원 기자 macarera@sporbiz.co.kr
관련기사
장재원 기자
macarera@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