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HMM주가가 장마감을 앞두고 급락했다.
13일 HMM(011200)은 전거래일대비 6.62%(3150원) 하락한 4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HMM주가는 장개장과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며 고가 5만원을 기록했으나, 오후 2시 35분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맞으며 5만원선 안착에 실패했다.
HMM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5거래일동안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이날 6.62% 하락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HMM은 국내 대표적인 컨테이너 선사로 컨테이너선, 벌크선, 광탄선, 중량화물선, 특수제품선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HMM은 이날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1만 6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 5호선 ‘HMM 한바다호’ 명명식을 개최했다. HMM의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 2호선 'HMM Gaon(에이치엠엠 가온)호', 3호선 'HMM Garam(에이치엠엠 가람)호', 4호선 'HMM Mir(에이치엠엠 미르)호'는 모두 유럽항로에 투입하고 있다. 이번 HMM 5호선 ‘HMM Hanbada(에이치엠엠 한바다)호'는 23일 부산항에 첫 취항해 유럽항로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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