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연중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각한 겨울철을 맞아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화의료원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7일 오전 병원 방문객의 환절기 호흡기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를 진행했다.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화의료원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나 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황사 마스크(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권고하는 보건 마스크)’와 환절기 건조해진 목 또는 코에 가습 효과가 있는 ‘가습촉촉마스크’를 배포했다. 특히 행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장중현 호흡기내과 과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원객들에게 마스크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수칙 및 마스크 착용법이 담긴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며 호흡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마스크 배포 행사는 이화의료원과 유한킴벌리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호흡기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높은 미세먼지 농도와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내원객들의 효과적인 호흡기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