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한초임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미스트롯2' TOP25 진출 비화와 함께 춤 실력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대한민국 대표 춤꾼' 특집으로 한초임, 박남정, 팝핀현준, 엔플라잉 이승협이 출연했다.

한초임은 이날 방송에서 "원래부터 춤을 잘 췄다"고 말했다. 그는 "유치원 때 재롱잔치에서 춤을 췄는데 선생님이 부모님께 춤에 소질이 있으니 발레학원에 보내라고 했다. 이후 5살 때부터 발레학원에 다니면서 대학교에 가서 모든 댄스를 섭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초임은 또 '미스트롯2' TOP25에 올랐던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사실 저는 '미스트롯2'에 한 달 레슨을 받고 나간 거다. 저도 놀랐던 게 하니까 되더라. 호흡을 배우면서 뱃심으로 노래를 하다 보니까 되더라"라며 2만 명 중 25위 안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초임은 장윤정에게 "'미스트롯' 시즌 통틀어서 춤은 1등이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초임은 기본 퀴즈 풀이는 물론 주워먹기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지만 9단계 에바를 만나 탈락했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