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임서아] 미래에셋증권은 25일 롯데케미칼의 이익 전망치를 올려잡고 목표주가를 42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견고한 주력제품의 스프레드와 롯데첨단소재의 이익 기여, 부타디엔 등 비에틸렌 계열의 이익 증가 가능성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27%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제품의 스프레드(제품 가격과 생산 단가의 차이)가 커져 강한 현금 창출력이 유지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장기 성장 전략은 벨류에이션(가치평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롯데케미칼은 강한 이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적으로 이익 규모와 안정성을 동시에 키울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석유화학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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