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쏘카 제주 스테이션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무작위 선물 증정 이벤트도 연다.
쏘카는 24일부터 제주 신광사거리 인근 쏘카 스테이션을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쏘카는 지난 9월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 내 렌터카 운영이 금지됨에 따라 쏘카 스테이션을 시범 운행해왔다. 이 기간 문제점과 고객 의견을 수렴해 보완을 거쳐 24일 공식 오픈에 이르게 된 것이다.
쏘카 스테이션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한 렌트 절차와 대여 시간을 10분 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차량내에 태블릿, 내비게이션, 무료 와이파이도 설치했다.
쏘카 스테이션을 이용하려면 제주공항 3층 버스 승하차장에서 30분마다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소요 시간은 약 10분 정도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된다.
아울러 쏘카는 이번 공식 오픈을 기념해 25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쏘카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준다. 무작위 차량에 선물을 실어놓고 해당 차량을 대여한 고객에게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다.
미러리스 카메라, 블루투스 스피커, 커피 상품권과 생수에서 BMW 무료 업그레이드까지 다양한 품목이 준비됐다.
또 더 넥스트 스파크, 레이 등 경차를 렌트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5% 할인 행사도 연다.
박승범 쏘카 최고사업책임자는 “지난 2012년 제주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는 이번 ‘쏘카 스테이션’ 오픈을 시작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쏘카 스테이션이 즐거운 제주 여행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경차 대여요금 최대 85%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