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쌍용자동차가 이공계 여대생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했다.
쌍용차는 지난 6일 이 같은 행사를 열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 현장 방문의 날 기념으로 마련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여성위원회와 전국에서 이공계 전공 중인 여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산라인 및 연구소 투어, 현장 관계자와 질의답변 등 프로그램을 가졌다.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산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이수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 전무는 “제품의 품질만큼 자동차에 감성을 입히는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자동차 산업에서 여성연구인력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현장 견학, 산학 협력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산업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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