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최민용이 첫사랑이었던 최강희, 전 여친 허영란의 등장에 진땀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새 친구 힌트를 얻기 위해 옛 VCR을 감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VCR에 나온 드라마는 ‘나’였다. 드라마를 감상하던 최민용은 화면에 허영란, 최강희가 등장해 당황했다. 그러면서 최민용은 “영란이는 잘 살고 있다”고 근황을 대신 전했다. 최민용과 허영란은 지난 2004년 약 2년간 열애 끝에 결별했다.
또 앞서 최민용은 최강희를 5년째 짝사랑했다며 첫사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최민용은 “KBS 별관에서 첫사랑을 만났다. 열아홉살에 길에서 우연히 이상형을 마주쳤다. 운명적인 사랑이었다. 연락처를 받았고 뒤를 돌아봤는데 사라졌다. 이후 6개월 뒤 대본 리딩실에서 그 분을 만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최민용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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