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1917년 포르투갈의 파티마에서 일어난 기적의 순간을 그린 감동 실화 드라마 ‘파티마의 기적’이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파티마의 기적’은 1917년, 세 명의 아이들이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목격한 후 일어난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드라마다. 1917년 5월 13일 시작된 ‘파티마의 기적’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실제로 파티마는 가톨릭 교회에 의해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로 공식 인정된 포르투갈의 한 마을로, 이 곳에서 세 명의 목동이 성모 마리아를 목격하면서 믿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일들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파티마의 기적’은 영화 ‘파라다’로 제6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입증받은 마르코 폰테코르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린북’ ‘레터스 투 줄리엣’ ‘인페르노’ 등의 작품들에 참여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에서 어린 그레이스 역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스테파니 길이 기적의 중심에 선 루시아 역을 맡았다. 하비 케이틀, 소냐 브라가, 조아큄 드 알메이다,루시아 모니즈,조아나 리베이로 등이 출연한다.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