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CNN "1단계 미·중 무엽협상 서명, 무역 불확실성 진정시키지 못할 것"
1단계 미중 무역협상. / 연합뉴스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미국 현지 매체가 1단계 미·중 무엽협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끓어오르는 분쟁과 무역에 대한 불확실성을 진정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5(현지 시간 기준) 미국 현지 매체 CNN은 "세계 경제를 주름잡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다가올 2차 무역 협상은 지난 1단계 체결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1단계 미·중 무엽협상에 대해 "경제학자, 시장 분석가 및 무역 전문가들도 더욱 실질적인 문제에 진정한 발전이 있는지에 대해 여전히 경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피터슨 국제 경제 연구소는 "지난 12월, 분석 결과 미국의 중국산 제품 수입의 약 2/3 (약 3,700억 달러)가 1단계 미·중 무엽협상 후에도 여전히 관세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10월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경제학자 마크 윌리엄스는 미국과 중국의 5G 네트워크 구축 경쟁에 대해 "세계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뚜렷한 경제권으로 나아가고 있다.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 간의 우주 경쟁을 생각하면 지정 학적 경쟁이 생산적일 수 있다"라며 "사람, 기술 및 아이디어의 흐름에 대한 제한이 글로벌 생산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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