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포르쉐 코리아가 새로운 대표를 맞았다.
포르쉐는 오는 8월 1일부터 미하엘 키르쉬(Michael Kirsch, 51)가 포르쉐 코리아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임명된다고 26일 밝혔다.
7월까지는 김근탁 전임 대표가 임무를 이어간다. 김 대표는 3년 간 영업 개발, 딜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규 모델도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한국시장에서 포르쉐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쉽게도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했다.
키르쉬 신임 대표는 지난 4년간 포르쉐 차이나에서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를 지냈었다. 이 기간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지역본부 및 포르쉐 자체 운영 매장 관리 등 영업부문 총괄을 맡아 중국 시장에서 포르쉐가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르쉬 신임 대표는 풍부한 경험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조만간 국내 출시를 앞둔 ‘뉴 파나메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