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브렉시트’가 유력해졌다. 이 영향으로 코스닥에서는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4일 영국의 EU 잔류 여부를 결정짓는 국민투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오후에 접어들면서 개표율이 80%에 가까워졌는데 초반 결과와 같이 EU 탈퇴 표가 계속 우세하다.
이미 영국 BBC는 영국의 EU탈퇴를 예상했고 영국 ITV도 개표율이 50%를 넘길 때 탈퇴 가능성 80%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일본 닛케이지수는 7% 이상 급락했다. 반면 엔화가치는 폭등세다.
우리나라 증시도 폭락 중이다. 코스피는 4% 떨어지면서 1,900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특히 코스닥은 7%나 곤두박질치며 오후 12시 50분경 사이드카 발동으로 5분동안 거래가 중단됐다. 올해 들어 지난 2월 12일 이후 2번째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