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청주 `청하`와 가수 청하가 만났다.
롯데주류는 가수 청하와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가수 청하가 밝고 쾌활한 이미지로 술 ‘청하’의 주고객층인 2535 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고 제품명과 이름이 같아 직관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접근이 가능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청하는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연예계에 입문한 후 솔로 활동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롯데주류 청하와 이름이 같아 팬들 사이에서 별명이 `술`일 뿐만 아니라 청하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주류 광고를 찍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롯데주류는 가수 청하와 함께 동영상 광고, 포스터 촬영을 진행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SNS 채널,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청하는 SNS채널을 적극 활용한 재치 있는 마케팅과 소통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젊은 술`로 통한다”며 “이번 가수 청하와의 모델 계약 체결을 통해 소비자들과 더욱더 활발하게 소통하며 `청하`를 젊은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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