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30일 JTBC에 따르면 지난 29일 황민이 낸 음주운전 교통사고 차량 동승자 2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황민과는 현재 일정 조율 중”이라며 “박해미가 경찰에 엄벌을 처해달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들은 게 없다”고 밝혔다.
황민은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경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대형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으며 황민을 포함한 3명이 다쳤다. 사망한 사람들은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니컬컴퍼니 소속 단원이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 알코올농도 0.104%였다.
황민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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