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비스포크 부서 '뮬리너' 제작…20대 한정

[한스경제=김재웅 기자] 벤틀리가 우리나라를 위한 벤테이가를 만들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30일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를 공개했다.

벤틀리 벤테이가 코리안 에디션. 고암 정병례 작가(왼쪽)와 팀 맥킨레이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지사장.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비스포크를 담당하는 영국 본사 뮬리너에서 제작했으며, 20대 한정 판매된다.

벤테이가 코리안에디션은 한국의 도심과 잘 어울리는 6가지 외장컬러를 적용했다. 다크사파이어, 그래시어 화이트, 홀마크, 미드나잇 에메랄드, 오닉스, 샌드 화이트 등이다.

벤테이가 코리안 에디션 웰컴 라이트.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22인치 파라곤 휠과 유니언 잭 플러그, 문을 열면 빛으로 ‘Mulliner'를 만드는 웰컴 램프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벤테이가와 같은 12기통 W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608마력에 최대토크 91.8kg·m이다.

벤틀리는 이번 코리안 에디션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뮬리너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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