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 김지영] 하은희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지난 5일 환경부 주최로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인 '국민포장(國民褒章)'을 받았다.
하은희 교수는 환경 유해인자 노출에 따른 영유아·어린이 등 취약계측 건강 영향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한국 환경보건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하은희 교수는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 교환교수, 이화여대 연구처 부처장 및 의과대학 교학부장, 서울근로자건강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이며, 2015년부터 국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센터장을 맡아 민감 계층 환경보건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9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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