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7~18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

[한스경제 김지영]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오는 17~18일 본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공공의료복지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환자가 병원비 걱정 없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의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 사업’과 연계한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거점 공공병원 공공보건사업 담당자와 관리자들이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공공의료복지사업에 대한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 현장에 적합한 공공의료복지사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사업의 이해와 활성화 전략 △위기상황에 처한 환자를 위한 근거중심의 상담기법 △취약계층 대상 사업수행 시 외부재원 연계전략 및 방법 △노숙인 인문학 특강 △서울형 공공의료복지사업을 지역에 적용하기 위한 사례발표 △업무수행의 실제와 사업개발 전략 실습 등이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알맞은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공병원 관련 종사자를 중심으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는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공공보건의료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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