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업들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 단위의 봄 나들이 많은 기간이기에 기업들도 회사 이미지 제고를 통해 실제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수컷 판다 러바오가 평상에 누워 먹이를 먹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동물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동물원 내 판다 체험공간인 '판다월드'를 찾는 어린이 선착순 500명에게 판다 캐릭터 인형과 배지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효성도 지난 3일부터 이번 달 27일까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패밀리데이 사진 콘테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찍은 사진을 효성 블로그(http://blog.hyosung.com)나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 올리면 응모된다.

또 효성은 오는 27일까지 한강 세빛섬에서 '세빛섬에 봄이 피다' 축제를 개최한다.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소방 안전·군 장비 체험행사를 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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