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외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원’은 개봉일 당일인 이날 예매율 30.5%(오후 12시 50분 기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7년의 밤’은 21%의 예매율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 수 6만1,024명이다.

새로운 콘셉트의 공포영화 ‘곤지암’은 5만7,139장이 팔려 3위를 차지했다. 예매율 19.7%로, 1020 관객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의 세 편 중 어떤 작품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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