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123편 추락사고로 숨진 일본 가수 사카모토 큐./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일본 최악의 항공 사고 JAL 123편 추락사고가 화제다.

JAL 123편 추락사고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일본 대표 오오기는 "80년대 일본에서 국민가수로 불렸던 사카모토 큐라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평소 ANA항공을 타다가 명절이라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 결국 JAL항공을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JAL 123편 추락사고는 520명이 사망한 일본 최악의 항공 사고"라면서 "당시 많은 분들이 안타깝게 돌아가셨다. 한신 타이거스 구단 사장 나카노 하지메도 이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JAL 123편 추락사고는 1985년 8월 12일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사카 이타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일본 군마 현 다카마가하라 산에 추락한 사고를 일컫는다. 이 사고로 탑승객 524명 중 520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론 슐리드 선임 조사관은 "막을 수 없는 참사였다. 사고 원인은 잘못된 압력 격벽 수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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