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이 ‘러브잇(Loveat)'이라는 브랜드로 반려동물 사료 16종을 출시했다.

사조산업은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인 '러브잇'(Loveat)을 론칭하고 반려견·묘의 사료 14종을 출시했다. 반려동물용품 유통 전문기업 ㈜핫독이 판매를 맡아 핫독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애견숍, 동물병원, 할인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조 러브잇 강아지'는 8종으로 치킨, 쇠고기, 치킨과 쌀, 치킨과 채소, 치킨과 참치, 치킨과 연어, 참치, 연어 등 8가지 맛이 있다. 강아지 식이습성에 맞게 제품을 젤리화하고, 수분 함량을 높여 체내 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사조 러브잇 고양이'는 다랑어 흰살, 멸치, 닭가슴살, 가쓰오부시, 맛살, 연어 등 6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 식감이 부드러운 다랑어 흰살, 칼슘이 풍부한 멸치 등을 넣었으며 수분 함량이 높다.

최근 식품제조업체들이 반려동물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애완동물용 사료 브랜드 '오프레시'와 '오네이처'를, 풀무원은 유기농 애견사료 브랜드 '아미오'를 운영 중이다.

동원F&B도 고양이용 습식사료 '뉴트리플랜'을 출시하며 애완동물 시장에 뛰어들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0월 홍삼부산물인 홍삼박을 활용한 반려견 사료 브랜드 '지니펫'을 출시한 바 있다.

김재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