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김수길(왼쪽) 사장

[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JTBC가 올해 '미디어어워드'에서 신뢰성-공정성-유용성 전 부문 1위를 차지하고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JTBC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미디어어워드 시상식(미디어미래 연구소 주최)에서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 등 전 부문에 걸쳐 1위를 휩쓸었다.

JTBC는 신뢰성에서 3.7543점을 받았으며, 공정성 부문에서 3.3807점을, 유용성 부문에서 3.7605점을 획득했다. 여기에 2년 연속 대상까지 받으며 해당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디어가 됐다.

특히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와 가장 유용한 미디어 부문의 경우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연속으로 JTBC가 1위 미디어로 지목돼 눈길을 끈다.

'미디어 어워드'는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바람직한 미디어 상을 고취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미디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시상을 위해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언론 관련학과 교수 및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언론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지난 달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종응답자 수는 486명이다.

사진=JTBC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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