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아우디가 포뮬러E에 출전한다. 독일 브랜드 최초다.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간)에 홍콩에서 열리는 포뮬러 17-18 시즌 프리미어에 출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이다.

포뮬러E는 2014년부터 시작된 완전 전기차 레이싱 대회다. 스탠딩 스타트 방식으로 경기 중 한 번 차량을 교체하게 된다. 최대출력은 180kW다.
아우디는 아우디 스포츠 압트 섀플러 소속 선수 두 명이 '아우디 e-트론 FE04'를 타고 출전한다. 4대의 레이싱 카가 준비됐다.
디터 가스 아우디 모터스포츠 총괄 담당은 “지난 몇 주간 아우디 팀은 굉장한 기대에 부풀어 있으며 혹독한 훈련의 시간을 거쳤다”라고 말했다.
경기는 전세계 70여개 채널로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뮬러E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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