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스누퍼가 베트남에서 한류 그룹 위용을 떨치고 있다.

스누퍼는 이달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에서 '아시아루키'로 선정됐다.

호치민 한류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최대 규모의 한류종합엑스포다. 한류 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서비스 상품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다. 또한, 아세안?중화권 등 우리 소비재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 소비자?바이어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해외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한류박람회다.

2014년에는 빅스, 2015년엔 러블리스, 2016년엔 핫샷, 2017년엔 구구단이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스누퍼가 호치민 한류박람회에서 '아시아루키'로 선정되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이름에 걸맞게 한류문화에 한 획을 긋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사진=위드메이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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