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식약처 “생리대 안전 이상없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와 어린이용 기저귀는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사용하는 생리대 가운데 안전성 측면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4년 이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등을 대상으로 VOCs 검출시험과 인체 위해평가를 진행했다.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체납자의 납부면제 추진한다
저소득 건강보험료 체납자의 납무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재정을 통한 일자리·소득 지원 방안'에 따르면 저소득 건보료 체납자 20만명(1천억원)을 대상으로 징수가능성을 검토한 뒤 납부의무를 면제하는 결손처분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 대상은 연소득 100만원 이하가 될 전망이다.
■김영란법, 상반기 유흥업소 '법카' 9%↓…룸살롱 16%↓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의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이 448억원 줄었다. 유흥업소 종류별로 보면 룸살롱 사용액이 올해 2,5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2억원(16.4%) 감소했다. 단란주점에서 법인카드 사용액은 35억원(4.0%) 줄어든 8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9월 28일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며 룸살롱 출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분석했다.
허인혜 기자 hinhye@sporbiz.co.kr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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