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삼성SDI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한 중국에서의 판매 고전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 대비 3.82% 내린 20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시키면서 최근 중국에서 판매가 예년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전시회 '인터배터리'에 참석해 "배터리사업의 경우 삼성, LG, SK 등 여러 대기업들이 중국에 갔지만 오히려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공장 가동률이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져 있다"며 "이런 사례들은 우리가 리스크 관리를 못한 사례"라고 비판했다.
김지호 기자 better502@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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