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원춘이 대학축제 주점 메뉴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재조명받고 있다.
23일 경기도 소재의 H대학교 축제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진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사진 속에는 대학교 축제 주점의 메뉴판에 ‘오원춘 세트’가 올라가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은 급속도로 빠져 나가며 해당대학은 축제 당일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총학생회가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적지 않은 논란을 빚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신속한 대처와 사과에도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해당 대학 SNS에는 사건에 연루된 학생들을 엄하게 처벌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학생들의 의식이 미숙하다, 해당학생을 처벌해야 한다, 개념이 없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오원춘은 2012년 4월 수원시에서 20대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다 실패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바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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