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문재인 정부가 신임 합동참모의장(합참의장)에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의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을 내정하면서 합참의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합참의장이란 합동참모본부를 대표하는 직위를 말하며 대한민국 육해공 작전을 모두 지휘하는 군령권을 지닌다. 대한민국 국군 현역 군인 중 가장 높은 서열이다. 임명을 위해서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합참의장은 군령에 관해 국방부장관을 보좌하고 명을 받아 전투를 주 임무로 하는 각 군 작전부대와 합동작전 수행 임무를 부여받은 합동부대까지 지휘·감독한다. 

한편 정 총장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최종 임명되면 1993년부터 1년간 재임했던 이양호 전 합참의장 이후 23년 만의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된다.

이상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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