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렛츠런파크 서울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말산업 진로직업체험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4년째가 되는 말산업 진로직업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말산업에 종사하는 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수의사, 장제사, 기수 등 말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연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았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한시적으로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종전 단체에서 가족 및 개인단위로 확대한다.
학기 중 교육이 중고등학생 위주의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으로 이뤄졌다면 방한기간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말산업 전반의 직업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의 역시 초등학생, 중등학생, 대학생에 맞는 눈높이 강의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말산업진로직업교육의 모든 내용이 수록된 워크북 겸용 교재가 참가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마사회 승마진흥원에서 보급하는 말산업진로직업 교재에는 말산업 직업 관련 자료 및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말산업 진로직업체험교육 기본 과정은 말(馬)에 관한 특강, 도핑검사소, 말병원, 장제소, 말수영장, 포니하우스를 돌아보는 2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나들이를 겸해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도록 말박물관, 목마길 등 다양한 견학 코스들도 교육과 연계된다.
렛츠런파크 서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