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쉐보레가 잇따른 악재에 맞서는 조커카드를 냈다. 바로 2018년형 스파크다.

쉐보레는 17일부터 새로운 스파크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19일부터는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 2018형 스파크. 한국지엠 제공

이번 스파크는 상품 캐릭터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파크의 장점이었던 컬러를 9가지 더 추가했다. 코랄핑크와 퍼펙트 블랙 에디션 등이다.

기본 상품성도 대폭 강화했다. LT Plus 트림 기본가격을 인하하고 내외관에 크롬 디자인 요소를 기본으로 도입했다. LT 및 LTZ 트림에 적용되는 인기 선택 사양 가격도 대폭 하향 조정했다.

2018년형 쉐보레 스파크의 가격은 ▲LS Basic 999만원 ▲LS 1,036만원 ▲LT 1,134만원 ▲LT Plus 1,201만원 ▲LTZ 1,291만원(수동 변속기 기준, C-TECH 무단변속기 163만원)이며, C-TECH 무단변속기와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 ECO 모델은 ▲LS Basic 1,202만원 ▲LS 1,239만원 ▲LT 1,337만원 ▲LT Plus 1,404만원 ▲LTZ 1,559만원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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