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 장세훈 씨의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고등학교 친구라고 밝힌 장세훈 씨는 10일 방송된 KBS1TV ‘특집 19대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장세훈 씨는 “사업을 완전히 실패하고 잡부로 일하던 시절 머리가 다 헝클어진 채로 문재인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다”며 “자기가 딱 보더니 ‘세훈아, 그거는 걱정하지 말고 가라.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하고는 갑자기 ‘네가 참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까지도 눈물이 난다”고 덧붙이며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다큐 ‘특집 19대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대기를 조명했다. 이외에도 KBS1TV '특별대담 새정부 출범, 대한민국의 과제', SBS '대선 특집 다큐멘터리', MBC '특별대담-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등 문재인 정부 출범에 관한 특집 다큐가 다수 편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김은혜 기자 kime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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