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간담회 개최. /BMW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간담회 개최. /BMW코리아 제공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BMW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자동차 교통안전을 강화할 방안 마련에 나섰다.
 
BMW코리아는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첨단 모빌리티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안전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BMW코리아는 올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 5대 사업인 ▲자동차 중대사고 예방 및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 ▲운행차 안전 공공역할 확대 ▲모빌리티 국민운행안전 솔루션 개발(혁신) ▲성공적인 자율차 상용화 안착 선도 ▲국민 니즈에 부합하는 튜닝 혁신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BMW코리아는 지난해 7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추진에 동참해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BMW코리아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전기차 특별점검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 협력하에 지속적으로 기술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리콜 조기 완료를 위한 내외부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시대와 자동차 안전 제고, 기술 혁신 등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의 운전 편의와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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