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천일고속 주가가 초강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천일고속은 지난달 31일 기준, 전일대비 29.85%(1만4000원) 상승한 6만900원에 장마감했다. 이날 고가 6만900원, 저가 4만7250원을 기록했다. 

천일고속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특히 31일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6만원선을 뚫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천일고속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923위 종목으로 지난달 31일 기준 시가총액은 870억 원이다. 천일고속 상장주식 수는 142만9220, 액면가는 주당 5000원이다. 

한편, 천일고속은 1949년 설립 후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부동산매매 및 임대업을 목적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전국을 영업장으로 하고 있으나 지정된 노선에 따라 운행 횟수를 공동으로 조정하여 시장이 아주 제한돼 있다는 산업적 특성을 지니며 여객운송업으로서 최신장비(고속버스) 투입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 3분기 기준 매출은 운송사업부문 96.50%, 임대사업부문 1.5%, 기타수입부문 2.0%로 이뤄져 있다는 것이 에프앤가이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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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