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상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유료 멤버십 엘클럽 혜택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호텔, 렌터카, 시네마 등 계열사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기존에 제공하던 12%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혜택 등은 그대로 유지되며 여기에 롯데호텔 최대 20% 할인, 매달 롯데시네마 3천원 할인 쿠폰 제공 등을 추가했다. 롯데렌탈 이용 요금도 최대 70% 할인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엘클럽을 론칭해 충성고객을 확보했다. 엘클럽 고객의 연간 구매 금액은 일반 고객보다 6배 이상 많았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유통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게 됐다”며 “쇼핑 혜택은 물론, 여행, 공연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적의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phelee@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