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KT가 원천 IP(지적재산권)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의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그룹 내 미디어사업 컨트롤타워 KT스튜디오지니를 출범시키며 콘텐츠사업 기반 다지기에 나선 KT는 올해를 미디어∙콘텐츠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글로벌 진출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KT는 7일 KT스튜디오지니, skyTV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라인업부터 skyTV의 채널 리론칭(Relaunching)을 중심으로 한 KT그룹 콘텐츠사업 성장전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액 역대 최대치인 77조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14조원을 넘어서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 결과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 실적(매출 65조3900억원 영업이익 9조3800억원) 대비 매출은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한 규모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56%, 1.66% 증가했다.지난해 3분기 73조9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인 77조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14조원을 넘어서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 결과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 실적(매출 65조3900억원 영업이익 9조3800억원) 대비 매출은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한 규모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56%, 1.66%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73조980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만나 통신업계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CP)에 대한 망 이용료 의무화를 요청했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인수위는 6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통신업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KTOA는 국내 ICT(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이동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가 주축으로 설립했다.이날 KTOA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통신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CP사의 망 이용료 지불 의무화를 위해 관련 법 제정을 강하게 주문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통합 포털 스타트업 ‘키노라이츠’와 손잡고 고객의 OTT 콘텐츠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LGU+는 6일 서울 용산구 소재 사옥에서 키노라이츠와 ‘OTT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수헌 LGU+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키노라이츠는 OTT 관련 통합검색, 콘텐츠 탐색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가 30만건을 돌파했다. 고객은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전자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금성오락실'을 부산 광안리에 연다. LG전자는 6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에 위치한 '더 브릿지 호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공간에서 금성오락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성오락실은 LG전자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 콘셉트의 올레드 TV 팝업스토어다. 당시 일일 평균 4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금성오락실은 고객들이 게임뿐만 아니라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가 출시 6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2는 지난 2월 공개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로 역대 S 시리즈 중 세번째로 빠른 속도다.공급망 불안과 스마트폰 역성장 등 대내외 악재에도 공시지원금 인상과 노트를 계승한 울트라의 인기 등에 힘입어 초기흥행에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의 국내 판매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이달 초 9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정식 출시 43일 만인 오는 8일에는 100만대를 돌파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6G, 도심항공교통(UAM), 오픈랜 등 ICT(정보통신기술) 국제표준 선점 주도권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과기정통부는 5일 ICT 분야에 대한 국제 기술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 및 민간 표준화 포럼 운영 지원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선정된 인공지능(AI), 이동통신, 사이버보안, 양자암호통신 등 분야의 총 298명의 전문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한국 내 레드미노트11 프로의 대안은 없다."샤오미가 삼성전자와 애플이 포진하고 있는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샤오미 신작 스마트폰의 가성비 우위를 강조했다.샤오미는 5일 '손끝으로 느끼는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와 레드미노트 시리즈를 나란히 놓고 비교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스티븐 총괄은 샤오미그룹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한국 시장 목표를 설명하고, 올해 국내 첫 스마트폰 출시 제품 레드미노트11 시리즈를 소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KT그룹의 미디어 사업을 총괄하는 KT스튜디오지니가 우수 IP(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한 첫 공모전을 개최한다.KT스튜디오지니는 5일 KT그룹사인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와 함께 오는 5월 2일부터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KT스튜디오지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위한 우수 IP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상 1억원을 포함해 총 상금 1억6000만원 규모로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한 회당 러닝 타임 45분 이상, 총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국내 전자 산업의 두 기둥 삼성과 LG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약 6000건에 이르는 특허를 출원하며 역대 한국 기업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 밖에 SK, 포스코, KT&G 등 다수 국내 기업들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기술력을 입증했다.유럽특허청(EPO)이 5일 발표한 '2021년 특허 지수'에 따르면 삼성과 LG는 각각 3439개, 2422개의 특허를 출원해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이는 역대 한국기업 최다 기록으로 에릭슨(1884개), 지멘스(1720개), 퀄컴(1534개) 등 글로벌 기업들을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SK하이닉스가 인텔의 기술력을 결합한 첫 신제품을 공개했다.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한지 불과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 경쟁력이 한 단계 상승했다는 평가다.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과 협업해 개발한 기업용 낸드플래시 메모리 저장 장치SSD P5530을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P5530은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128단 4D 낸드와 솔리다임의 컨트롤러가 조합된 제품이다.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지난 연말 인텔 낸드 사업부 1단계 인수작업을 마친 후 미국 산호세에 설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미중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정부는 반도체산업 지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반도체가 국가 안보와 국민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내 반도체사업 지원 정책을 가시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선거 당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윤 당선인은 인재 양성과 공급망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그간 우리 정부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대만 등 경쟁국에 비해 반도체 지원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올해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과기정통부는 4일 방송·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대응해 국내 OTT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로 191억원을 편성하고 94편의 우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신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혁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부문별로 △OTT 특화형 29편 △신기술 융합 7편 △다큐멘터리 국제 공동제작 13편 △방송통신 협력협정이행 2편 △공익형 38편 △신한류 프리미엄·초고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ARM이 엔비디아 매각 불발로 매각 대신 선택한 기업공개(IPO)마저 철회 위기에 놓였다. 이런 상황에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내민 카드를 ARM이 받아들지 전 세계 반도체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인텔과 손잡고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ARM을 공동 인수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SK하이닉스의 ARM 공동 인수는 메모리반도체를 기반으로 파운드리와 시스템반도체 분야 등 신사업을 빠르게 안착시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SK하이닉스가 단독 인수가 아닌 공동 인수를
◆SKT-델, 글로벌 5G MEC 플랫폼 출시SK텔레콤이 글로벌 IT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손잡고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5G MEC) 플랫폼을 출시하고 글로벌 MEC 시장 선점에 나선다. MEC는 이용자와 가까운 기지국 주변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초저지연 통신을 제공하는 기술이다.이번에 출시한 5G MEC 플랫폼은 SKT의 5G MEC 솔루션과 MEC에 최적화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델의 서버를 결합한 상품이다. 양사는 5G MEC 플랫폼을 글로벌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애플이 신형 아이폰SE에 중국 메모리칩 탑재를 검토 중이다.중국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멀티 벤더를 확보함으로써 공급망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다만 YMTC의 메모리칩 기술이 한국 반도체 기업에 비해 뒤처져 있어 백업 전략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분석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로부터 메모리칩 128단 트리플레벨셀(TLC) 낸드플래시를 조달할 예정이다. 로이터는 YMTC가 이에 대해 입장 표명을 거부했고 애플은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고 31일(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KT의 클라우드 사업부를 분리 독립시킨 ‘KT클라우드가’ 공식 출범했다. KT클라우드는 국내 최고 디지털전환(DX)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KT그룹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기업 KT클라우드(대표이사 윤동식)가 1일 공식 출범했다. KT클라우드의 초대 대표이사로 KT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이 취임했다.KT는 클라우드·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강남, 여의도 등 주요 IDC를 포함한 클라우드·IDC 사업 분야 자산을 KT클라우드로 포괄적으로 출자했다. KT클라우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TV의 개념이 바뀌었다."TV 개념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요즘은 '즐기는 것'으로 진화했다. TV를 통해 게임과 운동을 하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업무와 학습에도 쓰인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요구하는 경험의 혁신은 더욱 높아졌다.삼성전자는 3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2022년형 TV 신제품 체험 행사를 열었다. 자원순환, 나만의 스크린 빅 픽처 등 총 9개의 섹션을 통해 신형 삼성 TV가 제안한 '사용자 경험 혁신'을 직접 체험해 봤다. 홍보관에 들어서면 17년 연속 글로벌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LG CNS가 정부의 5G 특화망 사업 ‘이음5G’의 2호 사업자가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1일 LG CNS가 신청한 이음 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LG CNS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음 5G 등록을 마친 네이버클라우드에 이어 2호 사업자가됐다.LG CNS의 이음 5G는 엘지이노텍 구미2공장에 구축돼 인공지능(AI) 비전 카메라를 활용한 불량품 검사, 무인운반차량 운용,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도면 제공 등의 서비스에 활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