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은 3일 충북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위원장 이시종)와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스포츠안전재단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사업을 활용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 및 행사 참여자(선수단과 관중, 운영인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스포츠대회 및 행사의 안전망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보상체계 마련 ▲대회 및 행사 참가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스포츠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감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4일 세계태권도연맹 회의실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함께 ‘무주 태권도원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이하,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G1 등급 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첫 단계이다. 협약서에는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 구성, 대회운영 방식 및 절차 등이 포함됐다.2022년 6월 개최되는 ‘그랑프리 챌린지’는 2017년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국제 도핑 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에서 2021 KADA 국제 도핑 방지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핑 검사의 기초가 되는 '효율적인 검사배분계획 수립 및 위험도 평가'를 주제로, 각 국의 도핑검사배분계획을 소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검사환경 변화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위톨드 반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위원장과 유승민(38)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문화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연구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공동 연구만 해왔거든요. 함께 고생한 제자들이 스쳐 지나갔죠."25년 동안 외길을 걸어온 송종국(62) 경희대 체육대학 학장(태권도학과 교수)은 인생 최고의 훈장을 받은 소감을 묻자 이같이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송종국 학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연구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체육상'은 매년 우수선수와 지도자, 체육진흥과 연구 등 총 9개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사람을 선정해 시상한다. 송 학장은 한국 운동생리학 발전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3일부터 경륜경정 전 영업장이 고객을 다시 맞이 한다”고 밝혔다.경륜경정장의 손님맞이는 지난해 11월 본장과 수도권에 위치한 지점이 휴장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 경륜경정은 그간 8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발매로 무관중(대전·천안지점 20% 입장) 레이스를 펼쳐왔다.이번 조치로 경륜경정장에 입장이 가능한 고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된 자) 또는 PCR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경정경주가 올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시즌이 2개월 정도 남은 만큼 각종 타이틀을 거머쥘 주인공들도 궁금해진다. 프로 세계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내고 상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이는 선수가 으뜸인데, 경정 역시 마찬가지다.우선 지난 39회차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보면 조성인이 16승으로 다승 선두에 올라 있다. 올해 27회 출전 중 우승 16회로 승률 59%, 연대율 78%, 삼연대율 89%의 탁월한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39회차에서는 모터 성능이 좋지 않았음에도 정비와 조종술로 위기를 극복하며 3연승을 일궈내
GS칼텍스가 38득점을 몰아친 외국인 선수 모마의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격파했다. 4연패에 빠진 기업은행은 시즌 첫승 기회를 놓쳤다. GS칼텍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홈경기에서 혼자 38득점을 올린 모마의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최종점수 3-1(25-20 23-25 25-12 25-21)로 꺾었다.이날 경기는 모마의 활약이 돋보였다. 모마는 공격점유율 41.45%를 책임졌고 53.97% 공격성공률로 세터 안혜진의 믿음에 보답했다.1세트 경기 첫 득점을
UFC 267에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28-8, 폴란드)가 글로버 테세이라(32-7, 브라질) 상대로 2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또한 밴텀급 페트르 얀(15-2, 러시아)이 코리 샌드하겐(14-3, 미국)과 잠정 타이틀전을 치른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는 2020년 UFC 253에서 도미닉 레예스 상대로 TKO 승을 거두며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오랫동안 존 존스가 지배했던 라이트헤비급의 챔피언이 된 블라코비치는 지난 3월에는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첫 패배를 선사
한기범농구교실 이형주 단장이 고양시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더불어 농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고양 캣츠(Goyang Cats)' 청년농구팀을 다음 달 창단한다.이형주 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체육 활동이 침체돼 있다"면서 "프로농구단을 연고지로 한 고양에서 농구를 좋아하는 많은 청소년과 청년분들과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추후 '고양 캣츠'가 고양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비선수출신으로 초대 감독이 된 현
세계적 권위의 자전거 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난입한 여성 관중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프랑스 경찰은 즉각 수배령을 내리고 난입 관중 검거에 나섰고, '투르 드 프랑스' 주최 측도 손해배상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28일(한국시각) BBC 등 외신은 대회 첫날이었던 26일 브레스트에서 란데르노까지 198km의 1단계 구간을 달리던 선두그룹 행렬에 관중이 난입해 수십명의 선수가 넘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난입한 여성 관중은 사고 직후 현장을 달아났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고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6월 건전화 이벤트인 ‘건강한 스포츠토토는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가 응모 마감을 앞두고 있다.건강한 스포츠토토 구매 문화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베트맨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건전화 프로그램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건전구매 캠페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우선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한국마사회가 '김우남 마사회장의 보복성 인사 논란' 보도와 관련해 "보복 인사는 없다"며 27일 SBS가 보도한 내용을 반박했다. SBS는 김우남 회장이 직원들에게 폭언을 했으며 이를 고발한 직원들을 부당 전보하는 등 2차 가해까지 저질렀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마사회는 '인사담당자 교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 온라인 발매 법안 통과 등 현안해결을 위해 김우남 회장은 취임 때부터 인사쇄신을 통한 조직혁신 의지가 강했다"고 힘주어 강조하면서 "24일 비상 간부회의에서도 기관 경영평
타이틀 도전권을 둔 두 헤비급의 대결은 치열했다. 화끈한 타격전 끝에 승리를 쟁취한 쪽은 시랄 가네였다.27일 시랄 가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 가네 vs 볼코프’ 헤비급 메인이벤트에서 볼코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이날 가네와 볼코프는 화려한 타격전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1라운드 초반 볼코프는 적극적인 타격으로 가네를 압박해나갔다. 가네 역시 특유의 스텝과 스피드로 볼코프의 공격을 맞받아쳤다.비교적 대등한 경기를 펼친 1라운드와 달리 나머지 라운드는 가네의 시간이
무패 행진을 달리는 시릴 가네(프랑스)와 헤비급 랭킹 5위 알렉산더 볼코프가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오는 27일(한국시각) ‘UFC Fight Night’ 메인 이벤트에서는 랭킹 3위 가네와 랭킹 5위 볼코프가 주먹을 맞댄다. 무패 행진을 달리는 가네는 직전 경기에서 로젠스트루이크를 판정승으로 잡아낸 바 있으며, 볼코프 역시 오브레임을 TKO로 제압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대결을 앞두고 가네는 “타격이 뛰어난 두 선수의 대결”이라고 평한 바 있으며, 볼코프는 상대 가네에 대해 “가네는 진정한 Top5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스포츠토토) 관련 정책이 사업 성장을 더디게 하고 있다. 불법 스포츠 도박 대응에도 한계를 보인다. 투표권 시장 정체기를 극복하고 해외와 불법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선 현 투표권 사업 관련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이하 형정원)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의 의뢰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스포츠 베팅 이용자들은 스포츠토토의 모바일 베팅, 구매 가능 시간과 경기 증가, 싱글 베팅 허용, 배당률 증가 등의 제도가 개선된다면 불법 스포츠 도박 이용이 감소할 것으로 인식했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5일에 열리는 2021시즌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삼성-LG(1경기)전에서 홈팀 삼성의 투표율이 47.39%로 집계돼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원정팀 LG의 승리 예상은 39.98%로 나타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2.63%로 드러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0~1점)-LG(4~5점)이 5.52%로 집계됐다. 삼성(4~5점)-LG(0~1점)과 삼성(0~
최근 경륜계 화두는 수성팀과 미원팀의 활약이다. 올 시즌 경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장과 부분 재개장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두 팀은 매경주 파란을 일으키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륜 신흥 명가로 일컫는 김포팀, 동서울팀, 세종팀의 급부상 속에 변방이라 불리며 관심 속에 멀어져 있던 수성팀과 미원팀의 여름나기를 살펴본다. 수성팀의 간판은 단연 ‘비선수 출신’ 안창진(25기·31세·우수)이다. 안창진은 팀 동료 ‘슈퍼루키’ 임채빈(25기·30세·특선)의 대척점에 서며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게임·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 심리 지원 사업인 ‘2021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사업은 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광명 YMCA와 협업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인터넷 게임과 스마트폰 등 미디어에 과몰입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8세부터 19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신청자 중 25명을 선정해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돕는
22일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는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한 6월 내륙 국내산마 경매가 열렸다. 이번 경매에서는 총 63두가 상장되어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낙찰률은 37%(23두)를 기록했다. 최고가 경매마는 5020만 원, 낙찰총액은 6억 9940만 원을 달성했다. 작년 6월 경매보다 낙찰총액과 평균낙찰가가 소폭 올라간 수치지만 최고가 경매가는 오히려 낮아졌다. 올해 국내산 경매 시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분위기를 벗지 못하고 뚜렷한 반등세 또한 없다. 내륙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상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해당 캐릭터는 반쯤 감긴 피곤한 눈에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을 만큼 단순하게 생겼다. 이름은 ‘말마(MALMA)’다. 단번에 한문 馬가 떠오를 만큼 이름도 단순하다. 이세상의 모든 ‘마’를 보여주겠다는 말마는 가르‘마’, 파노라‘마’, 마그‘마’와 같은 언어유희 웹툰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말마 애니메이션 음식편을 통해 ‘마’가 들어간 다양한 음식으로 변한 말마를 선보였다. 말마 웹툰을 지켜본 한 구독자는 “코로나 19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