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재원 기자]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10일 만에 역대 시청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9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2월 8일 기준 오늘의 TOP 10 TV 시리즈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지옥 흥행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K-콘텐츠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른 넷플릭스의 투자 역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22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한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뉴백소비드)’가 9일 오전 출하했다.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뉴백소비드는 이달 말까지 초도물량 200만회분이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이 약물은 국내 최초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이다.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뉴백소비드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았다. 특히 노바백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한국·태국·베트남에 대한 생산 및 공급권을 확보했다. 국내의 경우 정부와 40
[한스경제=박지은 기자] 세계자연기금(WWF)은 영국이 2030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향후 10년 동안 육류와 유제품 생산량을 3분의 1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영국의 돼지와 가금류는 수입 사료를 먹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비용 절감이 필요할 수 있으며 사람들은 현재보다 훨씬 적은 양의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WWF는 그렇게 하면 온실가스가 적게 배출되고, 야생동물이 더 많아지고, 자연이 더 번성하며, 건강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타냐 스틸 WWF 이사장은 “기후 변화와 자연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6.4% 증가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4분기 5조 3,261억원의 매출과 3,5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36.4% 증가했다.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 및 사업 체질 개선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온라인과 면세 채널이 전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믹스 개선 및 매장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개선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GC녹십자그룹 디지털 헬스케어 계열사인 유비케어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118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6.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증가와 전문 인력 채용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 여건에 불구, 전 사업 부문의 외형이 성장했다.병의원·약국 EMR 사업 매출 576억원, 의료기기 유통 사업 매출 4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
[한스경제=김민호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5호선에 새롭게 바뀐 전동차 5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5호선 구간의 특성상 심했던 소음문제를 해결해 최대 4.7dB의 감소효과를 보인다. 또한 휴대전화 급속충전기, 열차 내 알림서비스의 향상, 좌석 너비 확대, 전동차 내 CCTV 확대, 공기질 개선장치 설치 등이 새롭게 적용된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괴롭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권민아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와 함께 글을 게재했다.사진 속 글은 권민아가 왜 거짓말을 했는지 묻고 심리치료 등으로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권민아는 "한번은 이거에 대해 답변을 하고 싶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그는 "피해를 당한 부분들, 제가 죽어라 이야기 했던 부분들 욕설, 폭력, 은근한 괴롭힘, 팀내에서 유독 저만 괴롭히던 점 전부 맹세코 사실"이라며 "문자로 욕설을 퍼부은거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10년 만에 수장 교체를 단행하는 하나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으로 법률 리스크를 떠안고 있는 함영주 부회장을 낙점했다. 함 부회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초대 통합 은행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총괄하며 김정태 현 회장에 이어 그룹 2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하나금융이 수장 교체를 공식화했을 때부터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그룹 내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다만 함 부회장은 하나은행장 재직시절 채용 관련 재판과 파생결합상품(DLF) 불완전판매와 관련
[한스경제=최인혁 기자] 리오프닝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항공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투자업계는 추격 매수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의 예측에 비해 항공업의 실적개선이 아직 멀었기에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9일 종가기준, 지난 1주일 동안 ▲대한항공 5.5% ▲아시아나 17.6% ▲제주항공 28.2% ▲에어부산 16% ▲진에어 25% 오르는 등 항공주가 일제히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투자전문가들은 항공주 급등에 회의적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신종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김영희 씨 별세, 정수호(계룡건설 커뮤니케이션실 부장)씨 모친상 = 8일 오후, 충남 당진종합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40분, ☎ 0504-3183-7296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세계 주요 국가들이 금리 인상을 예고함에 따라, 저금리 시대의 종말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시장은 금리 인상의 공포에 혼란스럽게 반응하고 있으며 일부에선 과민반응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8일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는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오는 4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며 올해 세계 평균 기준금리는 2% 가량 상승할 전망이다”고 밝히며 “금리가 인상된 국가들의 GDP 비중이 지금의 5%에서 4월까지 약 50%로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회복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배구선수 이다영이 논란 이후 1년 만에 SNS 활동을 시작했다.7일 이다영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팀 PAOK 테살로니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그녀를 환영할 시간이다"라며 이다영의 복귀를 환영하는 글을 작성했다.이다영은 2020년 쌍둥이 자매 이재영의 소속팀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이후 같은 팀으로 이적한 김연경과 불화설이 발생하자 이다영은 고통을 토로하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이 발생했다.하지만 이재영과 이다영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등장했고 두사람은 사과문을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림청이 중남미 국가들과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ODA(공적개발원조) 사업개발에 나선다. 최병암 산림청장을 포함한 산림청 대표단은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페루와 온두라스를 방문했다. 이와 별도로 산림청 ODA 사업조사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엘살바도르·과테말라·온두라스를 방문해 중남미 산림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한미정상회담과 같은 해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도출됐던 합의와 성과를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조치로 계획됐다. 특히, 5월 한미정상회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 ‘DIGICO(디지코)’로의 전환을 선언한 KT가 사업성과 수입성을 모두 잡아내며 만족할 실적 성적을 받아들었다.KT는 9일 연결 기준 2021년 매출 24조898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41.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7년 연속 1조원 달성, 5년만에 별도 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동시에 달성했다.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8조3874억원, 1조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와 21.6% 성장하며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오미크론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산소포화도 점검을 위한 산소포화도 측정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멕아이씨에스는 오후 2시 9분 기준 전일 대비 29.33% 오른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산소포화도 측정기 관련주인 메디아나 역시 전일 대비 29.88% 상승한 7780원에 거래되고 있다.산소포화도 측정기 공급과 제조를 영위하는 두 기업의 주가 상승은 최근 방역당국의 지침 변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앞선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제3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로 정병표 전(前)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약사 부문),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제약바이오 부문),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의약품유통 부문)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약사 부문 대상자로 선정된 정 전 의장은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 회무를 통한 약업계 발전 및 국민보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탈(脫)통신’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SK텔레콤(SKT)이 기존 통신 사업은 물론 인터넷TV(IPTV), 커머스 사업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SKT는 9일 2021년 연간 매출 16조7486억원, 영업이익 1조3872억원, 순이익 2조41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MNO, IPTV, T커머스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 11.1% 성장했다.통신 부문은 2022년 1월 5G 누적 고객 1천만 명을 돌파하는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공급부족과 높은 집값, 전월세난으로 지난해 40만명이 떠난 서울. 올해도 엑소더스는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나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으로 이사한 인구는 총 40만6975명에 달한다. 이 중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36만2116명,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는 4만4859명이다. 주 요인은 감당할 수 없는 서울의 높은 주택가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은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이 13억8003만원이었다. 반면 경기는 6억6645만원, 인천은 5억1604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신라젠 주주연합(주주연합)은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포함한 거래소 관계자들을 미공개중요정보 유출과 관련해 고소·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9일 주주연합에 따르면 소송대리는 법무법인 와이케이(YK)가 맡는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의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이 공시 이전에 유출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주주연합 “신라젠 최대주주 엠투엔 주가가 기관들의 대량투매(약 180만주)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유관기관인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감사원, 한국거래소 등에 많은 민원을 제기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 연초부터 글로벌 빅테크 및 게임사들이 초대형 M&A(인수합병) 빅딜을 단행하면서 글로벌 게임업계에 큰 변혁을 예고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점차 치열해지는 클라우드게임(구독형 서비스) 시장은 물론 게임의 미래 발전형인 메타버스사업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글로벌 게임 시장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뜨거운 M&A 빅딜이 이어지며 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시작은 ‘GTA’, ‘문명’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테이크투 인터랙티브’(테이크투)가 1월 10일(현지시간) 징가를 약 12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