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우정 기자] KG 모빌리티(前 쌍용자동차)가 KG 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브랜드명을 ‘KGM’으로 새롭게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새롭게 론칭한 대표 브랜드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로,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 4월부터 사용했다. KGM은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KGM’은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시각화했으며, 윙 엠블럼과 함께 KG 모빌리티의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KG 모빌리티는 지난 11월부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29일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수용하며 함께 대응해 가기로 했다.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TMAP(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서드파티(3rd Party) 앱과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적용에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안전’의 대명사 볼보(Volvo)가 2030년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알릴 순수 전기 SUV 엔트리모델 ‘EX30’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EX30’은 컴팩트한 모델로 출시돼 그동안 볼보를 접하지 못한 새로운 고객층과 세대의 관심을 이끌며 볼보의 고객층을 한층 더 두텁게 만들 전망이다.지난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Volvo EX30 공개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볼보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인 티 존 메이어은 “EX30은 오늘날 볼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정부와 기업들이 한데 모인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선 아쉬운 결과를 보였지만, 한국기업의 경쟁력 등을 알려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는 고무적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움직이는 홍보대사’ 아트카로 세계로 누빈 현대차그룹도 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국가들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29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개별 교섭활동과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 친환경 모빌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일본 글로벌 선사 MOL(Mitsui O.S.K. Lines)의 자동차운반선 ‘라벤더 에이스(MV.LAVENDER ACE)’호가 28일 인천항에 첫 입항했다.‘라벤더 에이스’호는 지난 24일 중국 톈진항을 출항해 4일 만에 신차 600여대를 싣고 인천항에 입항했다. 이날 MOL의 국내 법인 엠오엘코리아 대표 후지이 토루(FUJII TORU) 등 임직원 8명은 인천항을 방문해 인천 내항 3부두의 항만시설을 확인하고 자동차 하역 상황을 점검했다.인천항만공사(IPA)는 이번 입항을 계기로 연간 약 1만여대의 자동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기존 내연기관부터 오늘날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모빌리티 형태는 다양하게 발전했지만, 차량 구동 시스템은 그 자리에 머물러있었다. 이에 현대차·기아가 전동화 시대의 ‘게임체인저’로서 신개념 구동 시스템인 ‘유니휠(UNI WHEE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28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유니휠(UNI WHEEL) 테크데이’에서는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Universal Wheel Drive System, 유니휠)’의 개발 배경 및 원리, 기술적 특장점이 소개된 후 별도의 전시 공간을 통해 기술을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아트홀에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EX30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바탕으로 재활용 또는 재생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와 혁신적인 공간 설계,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 안전 기술 및 편의 사양 등을 갖춘 5인승 순수 전기 SUV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이자형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은 27일 열린 '2023 국제 해양법 콘퍼런스'에서 “오늘날 바다가 다양한 도전과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며 “전 세계 바다의 70%에 이르는 공해에서의 해양 질서 구축 문제가 기후변화 및 해양생물 다양성을 비롯한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 고양과 맞물려 국제사회의 시급한 공동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제해양법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법 현안에 대한 학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날 부산에서 ‘2023년 국제 해양법 콘퍼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를 차지하는 해운업도 내년 1월 1일부터 유럽연합(EU)의 배출권거래제(ETS)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전 세계 해운업 전문가들은 EU ETS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이 부과될 것이라 전망하며, 해운업계의 신속한 탈탄소화를 주문했다.내년부터 시행될 EU ETS는 EU 항만에 기항하는 5000GT 이상 선박의 온실가스(CO2, CH4, N2O) 배출량에 적용되며, 다른 산업분야와 달리 배출 허용량 설정 없이 EU 항만에 기항했을 당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배출권을 모두 구매하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정부가 정책 금융 규모 확대와 업종별 세부 금융 지원 방안 마련 등 수출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국내 수출기업 58.9%는 정책금융을 인식하지 못했으며, 74.5%는 현재 지원받고 있는 정책 금융 규모가 부족하다고 답변해 정부의 정책 금융 확대에 대한 정보공유가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무역업계의 자금 애로를 조사하고자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해 12월부터 분기별 실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무역업계 54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전기차 충전 얼라이언스(협의체)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환경부는 27일 오후 코리아나호텔에서 '전기차 충전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 출범한 협의체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2023년 6월 29일)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에 따라 충전시설 확충뿐 아니라 관련 산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이 협의체는 충전기 제작·운영사업자 76개사(전국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2023 미래물류기술포럼 종합세미나’에서 포스코DX 석재호 상무가 앞으로 물류센터의 구축과 운영에 있어 ‘ESG’를 강조하며, “고효율 저탄소 설비를 선언해야 하고, 친환경적인 비즈니스로 전환해야 한다”며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기술들을 융합해 물류산업 전반에 ESG를 기반으로 한 기술들을 구축하는 것이 미래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이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물류·기술의 새로운 물결(Logistics Technology :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차 아산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인증 기관 ‘UL 솔루션(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에서 완성차 제조 기업 중 최초로 가장 높은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최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소각을 통한 에너지 생산 △재사용 △재활용 △퇴비화 등 친환경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에 주어진다.현대차 아산공장은 자동차 프레스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재활용해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엔진 생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품질 주간(Quality Week) 캠페인’을 진행하며 무결점 제품 품질 확보 및 성숙한 품질 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본격 돌입했다.‘고객의 신뢰는 품질과 안전으로부터’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품질 주간 캠페인은 △제품 전시 및 품질 품평회 △품질 포럼 △품질 우수사례 콘테스트 △품질 현장 투어 등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확대하고 GM 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가자지구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집트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대리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KGM은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토레스 등 신제품의 글로벌 시장 론칭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프리카와 중동, CIS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트레드링스가 자사의 포워딩 정보 조회 서비스 ‘포워딩 닷컴’을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 ‘링고(LinGo)’로 통합하고, 국내 5000여개 포워딩 업체를 비롯해 선사, 관세사, 물류창고 등 수출입 물류기업을 손쉽게 찾도록 서비스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포워딩 닷컴’은 국내 모든 포워딩 업체의 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포워딩 업체의 기본 정보와 특화 서비스, 인증 여부 및 서비스 국가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트레드링스는 ‘포워딩 닷컴’을 ‘링고’로 통합하고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12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전기차 배터리·ESS 안전성 확보 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각 국가에서 전기차 산업을 육성함에 따라 배터리와 관련된 시장도 소재부터 부품, 장비를 비롯해 생산과 공급, 재활용, R&D까지 업계 전 분야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배터리 열폭주가 언급되면서 전기차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배터리 상태 진단 및 검사와 안전기준, 열폭주 현상을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차그룹이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에 구축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HMGICS는 내연기관 50년을 넘어 향후 전동화 시대 50년을 선도하기 위한 결정으로 울산 EV 전용공장과 함께 현대차그룹 혁신의 두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차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 다음 단계인 정보통신(ICT)·인공지능(AI) 등을 장착한 ‘바퀴 달린 스마트폰’인 미래차가 도로를 누빌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미래차의 특성인 ‘지능화’ ‘서비스화’ 등과 관련한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의 특허를 출원하며 향후 시장을 맞이할 준비 중이다.지난 2일 열린 ‘2023년 자동차이동수단(모빌리티) 기술 특허 공개토론회’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기업성장본부 유성민 실장은 “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차그룹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탄생한 사내 스타트업 ‘에픽카’, ‘에이치충전연구소’, ‘쓰리아이솔루션’ 3개사를 분사시켰다고 21일 밝혔다.3곳의 스타트업은 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부품 정보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픽카’와 PLC 모듈 탑재 완속 충전기로 고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에이치충전연구소’, 생산효율성 개선을 위한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개발하는 ‘쓰리아이솔루션’이다.‘에픽카’는 친환경 부품에 대한 정보와 견적 비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환경 부품은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