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정의 만루포에 힘입어 KT 위즈를 제압했다.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통산 최다홈런 기록 보유자인 최정이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한 이닝에 11점을 뽑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11-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최정은 시즌 11호이자 개인 통산 469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 동료 한유섬과 시즌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아울러 14호 그랜드슬램을 찍었다. 최정은 통산 만루홈런 부문에서 17개를 기록한 이범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이정후는 이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0으로 소폭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접전 끝에 피츠버그에 2-4로 졌다.같은 날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5번 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홈 경기 최다 연속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한화는 2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입장권 1만2000장이 경기 시작 22분 전인 오후 1시 38분쯤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올 시즌 한화의 정규 시즌 홈 경기에는 모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지난달 29일 KT 위즈전부터 이날까지 1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홈 최종전인 지난해 10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까지 포함하면 15경기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이틀 내리 팀 완봉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탔다.NC는 2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으로 이겼다.이전 경기에도 롯데를 4-0으로 꺾은 NC는 올 시즌 롯데전 상대 전적 4승 1패로 앞서갔다. 롯데는 타선의 침묵에 울었다. 롯데는 안타 7개를 치고 볼넷 4개를 얻고도 18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NC 선발 김시훈은 5.2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주고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5이닝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2024 프로야구가 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로 관중 200만 명을 돌파했다.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서울 잠실구장(23750명),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1200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16957명), 창원NC파크(17891명), 고척스카이돔(15073명)에 85671명의 관중이 운집했다”고 밝혔다.이미 전날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운 한화 이글스는 이 부문 기록을 '14'로 늘렸다. NC 다이노스는 이날 시즌 두 번째, LG 트윈스는 4번째로 매진을 기록했다.전날까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고차원의 타격 기술을 뽐냈다.이정후는 2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이정후의 타율은 0.271(96타수 26안타)로 올랐다.이정후는 1회와 3회 들어석 타석에서 피츠버그 우완 선발 투수 퀸 프리스터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정후는 모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이정후의 진가는 6회초 드러났다. 이정후는 1아웃 주자 없는 세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시즌 초반, 전격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SSG는 27일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출신 투수 드류 앤더슨(30)을 연봉 57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SSG가 시즌 초반, 이른 변화를 택한 이유가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더거가 부진한 탓이다. 더거는 올 시즌 KBO리그 6경기에 출전해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12.71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한국을 떠난다.특히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아시아 최다 세이브 기록을 작성했다.오승환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세이브이자 개인 통산 40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이로써 오승환은 408세이브를 기록하며 일본프로야구(NPB) 레전드 이와세 히토키를 넘어서 아시아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가 됐다.오승환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다. 2005년 2차 1라운드 전체 5번으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최근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의 일관성에 강한 의혹을 표하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례적으로 투구 추적 데이터를 공개했다.KBO는 26일 운영사인 스포츠투아이의 투구 추적 판정 데이터를 언론에 제공하고 한화 문동주와 류현진이 23∼24일 KT 위즈 타자들에게 던진 공의 궤적 자료를 공유했다.ABS의 스트라이크 존은 타자의 키를 고려해 설정된다. 지면으로부터 타자 키의 27.64∼56.35%를 스트라이크 존의 상하단으로 홈플레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시즌 4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40호 홈런을 기록했다.김하성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한 개를 포함해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김하성은 팀이 2-1로 앞선 3회초 2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허드슨의 몸쪽 싱커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9일 만에 홈런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역대 2번째 170승 투수의 주인공이 됐다.김도영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이날 홈런을 추가한 김도영은 4월에만 홈런 10개를 때려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이달에 도루까지 11개를 기록한 그는 월간 10홈런-10도루라는 대기록을 작성해 냈다.월간 10홈런-10도루는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2타점 결승 적시타를 포함한 알토란 같은 활약이었다.김하성은 25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경기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2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김하성의 타율은 0.240(96타수 23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15개로 늘어났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워 5-2로 이겼다.김하성은 1회초 1아웃 만루를 맞아 타점 기회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꾸준함의 대명사 최정(37·SSG 랜더스)이 KBO리그 통산 홈런왕으로 우뚝 서며 한국야구사에 기념비적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좌월 솔로포로 시즌 10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68번째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그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세운 467홈런을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1위로 올라섰다.최정이 써 내려가고 있는 역사의 시작은 2005년 5월 2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005년 신인 드래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최연소 세이브 기록,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대기록을 세웠다.KIA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4로 승리했다. KIA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1위 질주를 계속했다. 선발 투수 윤영철이 시즌 3승째를 수확했고,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했다.이번 경기에서 올린 정해영의 세이브는 의미가 깊다. 정해영은 22세 8개월 1일의 나이로 KBO리그 최연소 100세이브를 달성했기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KIA는 24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4 승리를 거뒀다.쉽지 않은 경기였다. KIA는 5회까지 키움 선발 투수 헤이수스에게 삼진 7개를 내주며 묶였다. 하지만 올 시즌 우승 후보다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팀의 중심 타선에 배치된 김도영과 이우성의 활약에 웃었다. 김도영은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최정이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었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5회 롯데 선발 이인복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최정의 올 시즌 10호 홈런.하지만 이 홈런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의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이기 때문이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한국 야구의 전설 이승엽 두산 감독이 기록한 467개를 뛰어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스프링 캠프 때부터 ‘띄워 쳐도 아무 얘기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다 보니 본인도 타이밍과 밸런스를 찾은 것 같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4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KIA는 앞서 23일 열린 경기에서 10회초 연장 접전 끝에 5-2로 승리를 거뒀다. KIA의 승리엔 김도영의 공이 컸다. 김도영은 1회초 공격에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하영민의 143km의 직구를 받아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김혜성이 속마음에 왜 없겠나. 모든 선수가 전부 그립다.”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키움은 앞서 열린 23일 경기에서 10회 연장 승부 끝에 2-5로 패했다. 키움은 8회말 2아웃까지 0-2로 끌려갔지만, 2사 2루 상황에서 주성원이 천금 같은 2점 동점 포를 쏘아 올리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키움은 10회초 마무리 투수 조상우가 3실점을 허용, 결국 2-5로 패했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현수(LG 트윈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이 수면제 대리 처방 사안에 대해 비판 성명을 냈다.김현수 회장은 2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오재원의 수면제 대리 처방 사건과 관련해 "선배라는 지위를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아오도록 후배에게 강요하고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경우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주는 등의 보복 행위를 벌인 반인륜적이며 불법적인, 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앞서 22일 오재원이 선수 시절 자신이 몸담았던 두산 베어스의 후배들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수면제) 스틸녹스정을 대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까.KIA는 24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KIA는 앞서 23일 열린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5-2로 승리를 거뒀다. 좌완 곽도규는 시즌 첫 승을 올렸고,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시즌 9세이브째를 수확했다.정해영은 이제 대기록에 도전한다. 앞서 기록한 세이브는 정해영의 프로 통산 99번째 세이브였다. 정해영은 이번 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