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호날두-바르셀로나 메시, 극명하게 엇갈린 평점

2017-04-24     박종민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와 리오넬 메시./사진=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SNS.

[한스경제 박종민] 영국의 축구통계전문매체가 '엘클라시코'를 승리로 이끈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에게 평점 9.6점을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프로축구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FC바르셀로나의 3-2 승리를 이끈 메시에게 평점 9.6점을 매겼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0-1로 뒤진 전반 33분 라키티치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팀 동료 호르디 알바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3-2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승점 75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로 도약했다.

한편 후스코어닷컴은 레알 마드리드 간판 골잡이 호날두에겐 평점 6.6점의 박한 평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