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유도무기·위성 통신장비 개발 우수기업 단암시스템즈에 현판 수여
안양시, 11월 25일 2025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단암시스템즈에 인증 현판식 개최 단암시스템즈는 유도무기, 위성 발사체 등 방위·항공우주 통신장비 개발 기업 우수기업 선정 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최대호 시장, "단암시스템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
2025-11-25 김두일 기자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5일 오후 2시 2025년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8개사 중 단암시스템즈 주식회사(대표 이성엽, 이성혁)를 방문해 안양시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안양시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현판과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암시스템즈 주식회사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통신·항법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도무기와 무인기 및 무인이동체, 한국형 위성 발사체의 주요 통신장비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나로호 및 누리호 탑재 전자장비를 개발했으며, 2022년 방산혁신기업 선정 및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01년 설립 이래 안양에서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산학 협약을 기반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우수기업인 단암시스템즈 주식회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