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식 위원장, “해외출장 계획 전혀 없다” 사실관계 바로잡아…세종 회의도 불참

2025-11-25     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언론에서 제기된 해외출장 논란과 관련해 “해외출장 계획이 전혀 없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언론에서 제기된 해외출장 논란과 관련해 “해외출장 계획이 전혀 없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는 연례 일정에 따라 해외출장 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오는 25~26일 이틀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회 내 갈등 상황과 혼란을 고려해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협의회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공무국외출장을 위한 사전 심사나 승인 요청을 제출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회 관계자는 “양 위원장은 의회 상황을 우선 고려해 출장 관련 어떤 절차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