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 천안' 28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202가구 규모

2025-11-25     한나연 기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석경 투시도./두산건설

|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 두산건설이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이 오는 28일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청당동 310-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2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730가구 ▲84㎡B 257가구 ▲84㎡C 215가구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번 단지는 두산건설이 충청남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에는 3면 개방형 구조와 유리 난간을 도입했다. 또 안방 드레스룸과 알파룸(▲84㎡B 타입 제외), 팬트리(▲84㎡A 타입 제외) 등 수납특화 공간을 설계했다. 단지 외관에는 부분 커튼월룩 디자인을 적용해 스카이라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예정),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예정) 등 교육 특화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청당초등학교가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천안가온중, 천안청수고 등 중·고교도 가깝다.  

반경 1km 내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공공기관과 천안세무서, 천안우체국 등 행정시설이 위치하며, 이마트 천안점,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 단지 앞 공원을 비롯해 청수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청수산림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등 녹지와 공원도 인접하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약 15분 거리에 KTX·SRT 천안아산역이 위치하며, 천안대로를 통해 천안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 남천안IC, 천안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에서는 제니스와 함께하는 첫 번째 특별전 ‘ZENITH GALLERY(제니스 갤러리)’가 운영된다. 오는 28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 숯이라는 새로운 재료로 주목받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이배, 미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조지 콘도(George Condo), 일본 팝아트 작가 무라카미다카시(Takashi Murakami) 등 한·미·일 대표 작가들의 작품 8점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과 연계한 방문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5년 KLPGA 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시즌 4승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팬사인회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의 청약 일정은 12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