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2025년 파킨슨병 시민건강강좌’ 개최
보라매병원 파킨슨희귀질환센터 개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 운영
2025-11-21 이소영 기자
|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신경과 파킨슨희귀질환센터에서 오는 26일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파킨슨병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2025년 파킨슨병 시민건강강좌는 보라매병원 파킨슨희귀질환센터의 파킨슨병 진료 전문성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하여 마련된 강좌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시행된다.
보라매병원 파킨슨희귀질환센터는 이지영 교수를 중심으로 진료·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강좌는 신경과가 6년 만에 마련한 시민건강강좌로, 파킨슨병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인사말 파킨슨병 치료, 어디까지 왔나? (신경과 이지영 교수) ▲움직임이 약이다!-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 가이드 (신경과 김률 교수) ▲내가 먹는 약, 어떤 효과?-파킨슨병 환자의 약물치료 A to Z ▲함께 걷는 길-환자와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파킨슨병 이야기(신경과 정경순 간호사) ▲파킨슨병 궁금증 해결(질의 및 응답) 순서로 진행하며, 강의 후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지영파킨슨희귀질환센터장 교수는 “파킨슨병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민건강강좌가 환우와 보호자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치료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