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HOW] KB증권, 자혜원·기독삼애원서 ‘무지개교실’ 완공식 진행
2025-11-17 최천욱 기자
|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KB증권은 경북 의성과 전북 익산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자혜원’, ‘기독삼애원’에서 각각 국내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자혜원’은 설립된 지 70여 년이 지난만큼 각종 시설의 노후화가 심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실내 리모델링과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했다.
기독삼애원도 설립된 지 40년 이상 된 곳으로 생활관 배관 및 전기 배선이 오랫동안 노출돼 있어 사고 위험이 높고, 냉난방기 또한 노후화가 심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바닥 평탄화 작업 및 도배,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했다.
이번 국내 무지개교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아동 참여 중심의 아동양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ESG경영 철학을 담아 지금까지 국내 25개소, 해외 15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