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제5회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 개최

내년 1월까지 접수

2025-11-17     이소영 기자
자생한방병원 ‘제5회 2026 보훈콘텐츠 공모전’ 포스터./자생한방병원 제공

|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자생한방병원의 독립운동 정신 및 긍휼지심 철학과 일상 속 보훈 가치 실천을 위해 ‘제5회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국경을 넘어 함께한 K-영웅’이다. 국경을 초월해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조명한다. 독립운동과 6·25전쟁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평화와 인류애를 위해 활약한 인물, 그리고 한국을 위해 희생과 나눔을 실천한 외국인까지 다양한 영웅을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내년 1월 31일까지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총 3차에 걸친 심사 이후 내년 3월 중순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출품 분야는 디지털 일러스트 및 그래픽 작업을 제외한 평면 회화 작품이다. 단, 작품 규격은 캔버스 20호로 제한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와 수상 인원이 확대됐다. 총상금은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수상자도 18명에서 21명으로 늘었다. 

시상 내역은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금상 1명(500만원) ▲은상 3명(각 200만원) ▲동상 6명(각 100만원) ▲장려상 10명(각 30만원)이다. 수상작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 JS뮤지엄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며, 타 공모전 수상작은 출품이 제한된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K-영웅들의 숭고한 이야기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술로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보훈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